대전 테크노파크 전시회, 24일 컨벤션센터 전시홀 - 대전일보, 2009.11.12. > 보도자료

대전 테크노파크 전시회, 24일 컨벤션센터 전시홀 
산·학·연 기술개발 성과물 한자리에 

대전지역 산·학·연이 힘을 합쳐 만든 기술개발 성과물이 일반에 공개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대전 지역산업진흥사업 성과 전시회’를 통해 지역산업 기술개발사업 성과물 30여점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성과물들은 케이엠씨로보틱스의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에드모텍의 아이솔레이터 등으로,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첨단기술 제품들이다.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수행한 이번 사업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인 정보통신,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첨단부품소재산업의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제품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국비 340억원을 지원, 공모를 통해 총 86개의 과제를 선정, 지원해 왔다.

시도 창업초기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말부터 예산을 투입, 20개의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인 이젠크리처의 DID 서비스시스템, 디아나바이크의 역삼륜 자전거 등 4개 사업성과물을 창출해 이번 전시회에 내놓는다.

이진욱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산학연간의 협력을 통해 이번에 훌륭한 성과물을 내놓게 됐다”며 “지난 6년간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사업화되고 후속 기술들이 제품화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wsy780@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