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녹색성장 견인 - 대전일보,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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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4-22 09:43 조회 521회 댓글 0건본문
대덕특구, 녹색성장 견인
전자종이기술 응용 등 5개 전문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자원을 활용해 차세대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전문클러스터 사업 5개가 확정, 본격 추진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2009년도 전문 클러스터 지원사업’에 전자종이 기술 응용사업화, 위그선 상용화, 항체 치료제 사업화 전문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5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덕특구 전문클러스터 사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융·복합 첨단기술을 대상으로 중대형 선도기업과 연계한 산·학·연이 공동 참여해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대덕특구형 융·복합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전자종이기술 응용 사업화 ▲위그선 상용화 전문클러스터 사업 ▲스마트 미터링 기반의 탄소경영시스템 사업 ▲케미컬 프리 소프트너(화학재를 사용하지 않는 연수기)화학 원천기술 확보 및 양산기술개발에 의한 신성장 산업구축 사업 ▲항체 치료제 사업화 전문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부터 2년동안 정부 및 지방 지원금 134억원과 민간투자 60억원 등 총 194억원이 투입된다.
전자종이 기술 응용 사업화는 종이의 장점과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결합한 정보디스플레이인 전자종이의 원천기술 개발 및 관련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것인데 바이오제닉스와 ETRI 등이 공동 참여한다.
또 위그선 상용화 전문클러스터 사업은 윙쉽테크놀로지, 한국기계연구원, 대우조선해양 등이 참여해 40인승급 중형 위그선 제작과 선급 인증,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위그선의 상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탄소 및 에너지 소비구조를 공정별로 실시간 분석해 기업의 탄소 및 에너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마트 미터링 기반의 탄소경영시스템 사업은 에드모텍,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저탄소 녹색경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케미컬 제로 소프터너 사업은 전기흡착식이온제거(CDI) 기술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사업으로 시온텍,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함께 항체 치료제 사업화 전문클러스터 구축사업은 파멥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녹십자 등이 참여해 치료용 항체 생산기술의 국산화 및 국내 임상시험 수탁사업(CRO) 육성에 나선다.
대덕특구지원본부 강계두 이사장은 “전문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 선도 전략사업의 발전모델을 제시해 녹색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특구본부는 지난 2007년 전문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의 산업용 잉크젯 프린트 헤드 및 구리잉크 개발에 성공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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